장소명: 广富林(guangfulin)_상하이 근교 유적지
주 소: 松江区-广富林路3260弄
홈페이지 : 없음
분류: 문화(문화유산)
상하이 외곽에 해당하는 송장취(松江区,songjiangqu)에는 아름다운 공원들과 캠핑장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외곽이다보니 자주가지는 못하게 되는것 같아요.
이번 설 연휴 지방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좀 빠진 설 연휴 한 중간에 길 막힐염려 없이 광푸린에 다녀왔습니다.
큰 아이는 7학년때 소풍으로 다녀왔다고 하네요 ㅎㅎ
저는 따종디엔핑(大众点评)에서 여러번 봤던터라 즐겨찾기에 넣어두었던 곳입니다.
옛스러운 건축물들과 커다란 연못과 그 위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지붕들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가을에 가면 더 아름다울 것 같아보이네요.

아래 사진처럼 물 위에 지붕만 떠 있어 보이는 모습이 특이합니다.
상하이가 어촌마을로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물 위에 떠있는 도시로 형상화하고 싶었나봅니다.


그 안에 있는 朵云书店에 들러 한숨돌리며 산책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어촌으로 시작한 상하이를 상징하는 물건들이 놓여져있습니다.



상하이를 뜻하는 글자인 후(沪,hu)는 옛 어민들이 사용하던 대나무로 된 낚시 도구에서 비롯된 말이라고 합니다.
구글에서도 아래와 같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沪(拼音:hù)是汉语一级字(常用字)。 “沪”本是一种捕鱼的工具,系用绳编结的一排竹栅,插在河中,以拦捕鱼蟹,即江浙一带人所称的“鱼簖”。 唐陆龟蒙《渔具诗》序:“列竹于海澨曰'沪',吴之'沪渎'是也。”相传上海境内的吴淞江就是古代的“沪渎”,因而上海别称“沪”。
안내 표지판이 한국어로도 되어 있어서 다니면서 편리했습니다.

유적발견 당시의 모습을 마네킹을 사용하여 재현했어요. 한 농부가 수로를 파다가 상하이의 선사시대의 유적을 발견했다고 하네요.


이 사람들이 모두 마네킹입니다. 처음엔 왜 사람들이 유적위에 올라가 있지? 했답니다. ㅎㅎ
선사시대로부터 시작하여 상하이의 도시발전상을 잘 재현하고 있어서 보는 내내 흥미로웠습니다.
마침 asian history 과제를 해야 하는 저희집 둘째아이도 열심히 사진을 찍으며 상하이의 발전상을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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