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명: 예원(유유엔, yuyuan, 豫园)
주 소: 黄浦区-福佑路168号
홈페이지 : 없음
분류: 문화(문화유산)

예원(유유엔, yuyuan, 豫园) 은 상하이 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명청시대 양식의 정원입니다.
원래는 명나라의 '반윤단'이라는 사람이 그의 아버지 '반은'을 위해 20년동안 지은 개인의 정원이었으며, 완공되었을 때는 이미 부모님께서는 돌아가신 후였고, 본인도 예원이 완공된 몇년 후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예원을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원이라고 하기엔 궁 못지않은 규모로, 한 개인의 정원이 이 정도의 크기라니 역시 "차이나클라스"는 다르긴 합니다.
상하이에 관광을 오신다면 꼭 들러야 하는 곳 중 한 곳으로 신천지에서 와이탄으로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고, 옛 상하이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나 이 계절 예원 등불축제는 중국에서 가봐야 하는 각 도시의 명물 중 하나입니다.
기간은 1월 21일부터 40일 동안이며, 기간에 따라 입장가능 시간이 다릅니다.
2월 10일부터 16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2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는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예원입장을 위해서는 입장권을 구입해야 하며 2, 3, 5번 출입구에서 구입하거나 大众点评(dazhongdianping)에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등회(등불축제) 기간이 아니라면 성인 30원(한화 약 5000원), 학생 및 노인 15원(한화 약 2300원)이지만, 등불축제 기간에는 성인 80원(한화 약 14000원), 어린이 50원(한화 약 8000원)입니다(유료 입장기간은 2월 10일~16일, 2월 22일~25일입니다)
매년 상하이에서 선보이기 앞서 프랑스 파리 아클리마타시옹 공원에서 예원등불축제가 열렸다고 합니다.

따종디엔핑에 올라와 있는 사진들은 멋있기만 하네요.




사실, 중국 관광은 눈치게임입니다.
특히, 설 연휴와 국경절 연휴(10월 첫째주)는 중국인 전체가 쉬는 기간으로 중국이 들썩일만큼 대 이동이 있는 기간입니다.
예원과 같은 관광지 또한 많은 인파로 심할 경우에는 저 구곡교를 지나는데 30분 이상 소요될 정도라고 하니
엄두가 안 나기도 합니다.
저희가족은 아무래도 설 전날인 섣달그믐(중국말로 추시, 除夕)에 외출하는 사람들이 가장 적을것 같아서 섣달그믐인 오늘 2월 9일을 선택했는데, 하필이면 오늘은 등불축제 기간에서 제외되었네요 ㅠㅠ
덕분에 사람이 아주많지는 않았지만, 야경을 보지 못하고 오후 4시경 아직 등이 켜지기 전에 예원앞 상점들만 보고 왔습니다.
등이 켜졌다면 환상적이었겠다 생각은 되었지만, 그 많은 인파를 생각하면 낮에 방문한 것도 나쁘지는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등불없는 등불축제 사진 같이 감상하시죠.















마지막으로, 이 정도의 인파...10년넘게 상하이에서 살고 있는 저희에겐 감당가능한 인파입니다.
최소한, 걸어나갈 수는 있는 인파이니까요. 심한 경우는 입장자체를 제한한다고 하니
방문 전 미리 입장권 예약하시고 저녁식사 시간 혹은 조금은 늦은시간(9시경?)을 공략해보시는 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저도 등불켜진 등불축제에 다시한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2주 정도의 기간이 남아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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